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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답사

 

1) 목적

  교육의 생동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고건축물 및 근현대 건축물 답사를 통해 현장 교육을 실현하고 동시에 교수들과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2) 방법

  2002년부터 건축학과 2학년과 3학년 그리고 모든 교수들이 전원 참가하는 행사입니다. 학과 차원에서 버스와 숙소를 지원하고 의무적으로 참가해야하는 2학년/3학년 학생들이 식비만 부담하는 방법으로 매년 봄에 진행됩니다. 2013년부터는 3학년만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답사에 앞서서 학생회 중심으로 사전답사를 하고 결과를 담당 교수가 검토한 후 1박2일의 일정이 결정됩니다. 선택된 답사장소에서 상주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건축물에 대해 교육하며, 전문가가 없을 경우 참가 학생들이 조별로 답사 전 조사된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학습합니다.

 

3) 답사내용

  2010, 2011 그리고 2012년 답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동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천 년 동안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의 양동마을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 마을이며,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중요민속자료 제 189호)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 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건축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큰 규모의 양반주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대게 ㅁ자 형의 공간구성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답사하였습니다. 부산에서의 일정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벡스코 건물 등을 답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건물 전체 조형이 한국전통 건축물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 한 것으로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 하여 건축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입니다. 벡스코는 국내 유일 단층무주(斷層無柱)전시장으로 규모 2만8068평의 초대형 전시장입니다. 이후 우동 아이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설계가 실제 시공단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탐구하였고 마지막으로 미국 캘리슨사, 이태리 클라우디오 실베스트린 등 세계적인 건축․인테리어 대가들이 모여 설계한 부산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와 부산 시립미술관을 답사하였습니다. 경주 양동마을에서 한국 전통적인 건축문화와 역사의 향취를 느끼도록 하고, 부산에서는 현대 건축의 첨단에 있는 건축물들을 돌아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건축가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3, 2014, 2015 그리고 2016년 답사는 송도신도시 답사에서 시작해 고건축박물관, 충남 태안, 담양 소쇄원과 죽녹원 답사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건축가로서 보다 넓은 시야와 안목을 기르기 위하여 한국건축문화의 역사가 담긴 소쇄원과 죽녹원부터 현대적 감각을 기르기 위한 송도신도시 답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캠퍼스에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직되기 쉬운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학습을 통해 현장감 있고 생기 있는 교육이 기대되며 특히 세종대학교 건축학과의 역사가 짧아 선후배간의 유대관계가 타 학교에 비해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학과 교수들이 전원 참가하는 방법으로 학과의 친밀성과 양질의 교육환경이 기대되는 행사입니다.